VScode 터미널 단축키 설정으로 더 쉽게 빌드하기
기존까지는 도커를 사용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빌드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고 있었다.
docker-compose -f docker-compose.dev.yml up --build
기존 이미지가 있어도 새 코드가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, 이미지를 최신 코드로 강제 빌드한 뒤 컨테이너를 실행한다.(--build) 도커를 굳이 쓰지 않던 토이 플젝과 다르게 세이브 할 때마다 바로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건 아쉽다. 빌드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도 하고.....
어쨌든 ... 핵심은, 단순한 css만 고친 뒤에도 화면에 반영된 걸 보고 싶다면 매번 저 긴 명령어를 터미널에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. 두 달간 해오긴 했는데 더이상 속이 터져 못 버티겠다 싶어 아예 VScode 설정을 손보기로 했다.
분명히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...... (라고 생각하면 늘 있다. 언제나 누군가 만들어뒀다. 천재들.)
📍VScode에서 터미널 명령어 단축키 설정
- tasks.json 설정
Ctrl+Shift+P(Mac의 경우 Cmd+Shift+P)를 눌러 Tasks: Configure Task를 선택한다.
tasks.json 파일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한다.
해당 파일에서 각자 원하는대로 필요한 명령어를 바꾸거나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.
{
"version": "2.0.0",
"tasks": [
{
"label": "Docker Compose Up (Dev)",
"type": "shell",
"command": "docker-compose -f docker-compose.dev.yml up --build",
"problemMatcher": [],
"group": {
"kind": "build",
"isDefault": true
}
}
]
}
- 키 바인딩 설정
똑같이 열어서 Preferences:Open Keyboard Shortcuts(JSON)을 선택해서 연다.
해당 json 파일에 다음과 같이 추가해서 설정할 수 있다.
key에 적힌 키를 다른 것으로 바꾸면 원하는 키를 눌러 실행 가능하다. 내 경우 "f6"으로 설정해 두었다.
앞서 설정한 label가 args가 일치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.
[
{
"key": "ctrl+alt+d",
"command": "workbench.action.tasks.runTask",
"args": "Docker Compose Up (Dev)"
}
]
매번 터미널에 긴 명령어를 복붙할 필요가 없이 자신이 설정한 단축키만 누르면 된다.
이 쉬운 걸 왜 진작 안 하고 고생했나 싶다.... 역시 불편하다 싶으면 방법이 다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