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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Scode 터미널 단축키 설정으로 더 쉽게 빌드하기

꼬드리 2025. 3. 4. 18:53

 

기존까지는 도커를 사용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빌드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고 있었다.

docker-compose -f docker-compose.dev.yml up --build

 

기존 이미지가 있어도 새 코드가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, 이미지를 최신 코드로 강제 빌드한 뒤 컨테이너를 실행한다.(--build) 도커를 굳이 쓰지 않던 토이 플젝과 다르게 세이브 할 때마다 바로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건 아쉽다. 빌드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도 하고..... 

 

어쨌든 ... 핵심은, 단순한 css만 고친 뒤에도 화면에 반영된 걸 보고 싶다면 매번 저 긴 명령어를 터미널에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. 두 달간 해오긴 했는데 더이상 속이 터져 못 버티겠다 싶어 아예 VScode 설정을 손보기로 했다.

 

분명히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...... (라고 생각하면 늘 있다. 언제나 누군가 만들어뒀다. 천재들.)

 

 

 

📍VScode에서 터미널 명령어 단축키 설정

- tasks.json 설정

Ctrl+Shift+P(Mac의 경우 Cmd+Shift+P)를 눌러 Tasks: Configure Task를 선택한다.

tasks.json 파일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한다.

해당 파일에서 각자 원하는대로 필요한 명령어를 바꾸거나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. 

{
  "version": "2.0.0",
  "tasks": [
    {
      "label": "Docker Compose Up (Dev)",
      "type": "shell",
      "command": "docker-compose -f docker-compose.dev.yml up --build",
      "problemMatcher": [],
      "group": {
        "kind": "build",
        "isDefault": true
      }
    }
  ]
}

 

- 키 바인딩 설정

똑같이 열어서 Preferences:Open Keyboard Shortcuts(JSON)을 선택해서 연다. 

해당 json 파일에 다음과 같이 추가해서 설정할 수 있다.

key에 적힌 키를 다른 것으로 바꾸면 원하는 키를 눌러 실행 가능하다. 내 경우 "f6"으로 설정해 두었다.

앞서 설정한 label가 args가 일치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.

[
  {
    "key": "ctrl+alt+d",
    "command": "workbench.action.tasks.runTask",
    "args": "Docker Compose Up (Dev)"
  }
]

 

 

매번 터미널에 긴 명령어를 복붙할 필요가 없이 자신이 설정한 단축키만 누르면 된다.

이 쉬운 걸 왜 진작 안 하고 고생했나 싶다.... 역시 불편하다 싶으면 방법이 다 있다.